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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스피크' 나문희 "美청문회신, 감독 신뢰에 잘하고 싶었다"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美청문회신, 감독 신뢰에 잘하고 싶었다"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의 주연 나문희가 영화를 통해 화제를 모을 미국 청문회 신을 소화한 속내를 밝혔다.


11일 오전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아이 캔 스피크'의 촬영장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 캔 스피크'의 현장 스틸은 가족 같은 분위기 속 치열하게 몰입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김현석 감독의 섬세한 디렉션을 집중하여 경청하고 있는 나문희와 이제훈의 모습은 올 추석 최고의 콤비로 회자되고 있는 두 배우의 호흡이 완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보여준다.


촬영 내내 배우들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던 김현석 감독은 미국 청문회 촬영 현장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몰입도 높은 디렉션으로 미국 현장을 진두지휘, 한국 배우들은 물론이고 외국 배우들까지 몰입하는 현장을 만들었다.


미국 청문회 신에 대해 나문희는 "김현석 감독과 주변 스태프들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주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김현석 감독이 보여준 신뢰에 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우러나왔다"며 제작진의 배려 속 온전히 연기에만 혼신의 힘을 쏟았던 현장을 회상했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촬영 전부터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원칙주의 공무원 민재 역을 완벽히 소화한 이제훈이 촬영 중 틈틈이 감독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시도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다. 이제훈은 "김현석 감독님이 있었기에 좋은 영화가 있었기에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두터운 신뢰를 드러내 영화를 통해 드러난 환상의 호흡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한편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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