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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北美박스오피스 2주째 1위..제작비 10배 수입

'그것', 北美박스오피스 2주째 1위..제작비 10배 수입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그것' 포스터


공포영화 '그것'(It)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은 지난 15~17일 주말 3일간 6000만 달러(약 687억 원) 것으로 잠정 집계돼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80만 달러를 벌어들인 신작 '아메리칸 어새신', 750만 달러에 머문 제니퍼 로렌스의 '마더!'를 가볍게 제쳤다. 북미에서의 누적 수입은 2억2180만 달러(약 2508억 원)에 이르렀다.


'그것'은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 호조를 이어가 금주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1억5200만 달러(약 1718억 원)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누적 3억7131만 달러(약 4198억 원)를 벌어들였다. 개봉 2주 만에 3500만 달러(395억 원) 선으로 알려진 제작비의 10배 넘는 수입을 올린 셈이다.


영화 '그것'은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 등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아가씨''신세계''올드보이' 등의 촬영을 맡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개봉, 지난 17일까지 80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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