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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아들이 배우 원하면 OK"(인터뷰)

한채영 "아들이 배우 원하면 OK"(인터뷰)

발행 :

판선영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한채영(37)이 자신의 아들이 배우를 원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채영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의 인터뷰에서 "엄마 역할을 하면서 공감이 됐다. 특히 아들과 잘 놀아주지 못하는 '워킹맘'이라는 부분에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면서 극중 자신이 맡은 엄마 역할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실제 아들을 둔 엄마로 지내는 일상에 대해 "그냥 '아들바보'다. 아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꼼짝 못하고 감동 받는다"면서 "길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아들이 '왜 사진 찍어 달라고 해?'라고 묻는다. 그것에 굳이 연예인이라고 설명해주지 않는다. 아직은 평범한 엄마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아들이 배우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원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제약을 두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극중 중학생 딸과 적잖은 갈등을 하는데, 실제 아들과 갈등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저도 극중 혜미처럼 싸우고 있겠죠. 엄마로서 풀어가야 할 숙제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 그녀의 딸인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코믹 모녀 스캔들을 그렸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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