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가 특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27일 배급사 메타플레이에 따르면 문소리의 특별전 '문소리는 오늘도'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공개한 '문소리는 오늘도' 프로그램에서는 문소리의 첫 연출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를 비롯해 문소리의 연기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영화 '사과', '만신'을 함께 상영한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 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평단, 언론, 관객의 호평 속에 관객 수 1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만신'은 문소리가 직접 특별전을 위해 추천한 영화이며 만신 김금화를 연기한 배우들의 존재감이 빛을 바라는 작품이다. '사과'는 일상 속 작은 감정의 변화를 세심하게 포착한 문소리의 연기가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서울아트시네마의 추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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