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지루가 최근에 아들과 얘기하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성지루는 28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성지루는 "영화를 찍는 내내 가족 생각을 많이 했다"며 "가장 최근에 아내에게 들었던 잔소리는 '일찍 일찍 다녀', '술 먹고 늦게 들어올거야?'같은 말이다. 다들 비슷한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성지루는 이어 "아들만 둘인데 의견충돌이 있을 때가 있다. 어느 수위까지만 말하고 참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못할 때 속상했다"며 "펑펑 눈물을 쏟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 아들과 눈을 맞추고 얘기하다 보니 저절로 눈물이 맺혔다"고 말했다.
이에 전미선은 "눈물을 흘린 것 보다 아들이 자주 다쳐서 온다"며 "아침마다 '오늘은 다치지 말고 무사히만 돌아와'라고 말하며 항상 안아준다"고 털어놨다.
한편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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