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나 해리스 감독,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화상 기자간담회

영화 '토이스토리'가 다섯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1995년 12월 첫 시리즈가 공개된 '토이스토리'는 30여년 만에 5번째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벌써 30년 된 장난감들이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전할지 관심을 모은다.
8일 오전 영화 '토이스토리5'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맥케나 해리스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맥케나 해리스 감독은 이전 시리즈와 차별화된 '토이스토리 5'만의 매력은 물론,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는 품에 참여한 소감과 녹음 비하인드를 전하며 시리즈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맥케나 해리스 감독은 매 시리즈마다 시대의 감성을 반영하며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이번 시즌 의미를 전했다. 해리스 감독은 "가장 크게 진전된 부분은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어떤 현실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게 된 것이라"라고 밝혔다.
해리스 감독은 실제 제작 과정에서 아이를 키우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자기기는 나쁘고, 전통적인 놀이 방식이 좋다는 이분법적 방식은 하지 않는 것으로 초기부터 접근했다. 전자기기와 장난감 사이 갈등 구조를 균형 있게 만들어가는 데 많은 집중을 했다"며 현실을 반영했음을 알렸다.

이어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놀이는 인간 모두가 지닌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인간 모두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바로 그 지점, '연결'이 이번 작품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의 간담회에서 '제시' 역의 조안 쿠삭은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말했고, '버즈' 역의 팀 알렌은 "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만나서 친구가 되고, 이제는 가족이 되었다"고 애정을 밝혔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역시 "1편 이후로도 더 만들고 싶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왔다.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었다. 이번에 합류한 '릴리패드' 역의 그레타 리는 "꿈 같은 순간이다. 멋진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30년간 우디와 함께 했던 톰 행크스는 "'우디'는 모든 장난감을 통틀어 최고로 경험 많은 베테랑이다. 30년 간 함께해온 '우디' 역할로 돌아왔을 때 모든 배움의 과정을 자각하고 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어떤 캐릭터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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