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재가 영화 '리메인'(감독 김민경, 제작 이유필름)에 캐스팅됐다.
6일 오전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재가 오는 7일 크랭크인 하는 '리메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리메인'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가정의 아내이지만 성불감증을 겪고 있는 무용 치료 강사, 그녀를 뒤흔드는 매력적인 장애인 수강생과 이를 질투하는 무정자증의 남편 간의 치정을 다룬 영화다.
김영재는 극 중 남편 박세혁 역을 맡아 아내 한수연 역의 이지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영재는 '리메인'에 앞서 오는 9일 개봉하는 '채비'로 관객과 만난다. 그는 최근 '얼굴없는 보스'에도 캐스팅 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리메인'은 올해 부산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18년 개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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