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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비추]'반드시 잡는다' '오리엔트' '기억의 밤' '실종2'

[강추비추]'반드시 잡는다' '오리엔트' '기억의 밤' '실종2'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11월 마지막 주 극장가는 스릴러 영화들이 대거 등장,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9일 '반드시 잡는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기억의 밤'이 개봉한다. 이어 30일에는 '실종2'가 관객들을 찾는다. 추리, 추적 등 스릴러물이 관객들을 얼마나 극장가로 불러 모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사진=영화 '반드시 잡는다' 스틸컷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러닝타임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30년 전 미제 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됐다. 이에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열쇠공인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나선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고, 본격적인 범인 추적이 시작된다.


강추☞끝까지 밀어붙이는 힘.

비추☞백윤식, 성동일의 스릴러는 차별점이자 약점


/사진=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스틸컷
/사진=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스틸컷

◆'오리엔트 특급살인'(감독 케네스 브래너) 러닝타임 114분. 12세 이상 관람가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르(케네스 브래너)가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호화 열차에 오르게 된다. 폭설로 인해 열차가 멈추게 되고, 뜻밖에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잔인한 살인사건에 포와로는 열차 안에 범인이 있다고 믿고, 자신과 함께 열차에 탄 승객 13명을 용의자로 올리고 범인 찾기를 시작한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용의자들의 증언, 증거를 토대로 자신만의 추리를 시작하고 밀실 살인의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강추☞명탐정과 함께 하는 추리의 즐거움.

비추☞13명 용의자의 증언을 다 들어야 하다니.


/사진=영화 '기억의 밤' 스틸컷
/사진=영화 '기억의 밤' 스틸컷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러닝타임 109분. 15세 이상 관람가


만성적인 신경쇠약을 앓고 있는 진석(강하늘 분)은 새 집으로 이사 온 후 형 유석(김무열 분)의 납치를 목격하게 된다. 진석은 19일 만에 돌아온 형을 보며 기뻐하지만 곧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말과 표정은 이전과 다름없이 온화하지만 행동거지는 어딘가 이상하다. 이에 형의 흔적을 쫓다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강추☞강하늘, 김무열의 끝없는 반전 연기

비추☞눈치 챈 반전에 스릴은 반감


/사진=영화 '실종2' 스틸컷
/사진=영화 '실종2' 스틸컷

◆'실종2'(감독 조성규) 러닝타임 89분. 청소년관람불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언니의 병원비, 재활비용을 위해 고액의 사채를 쓴 선영(함은정 분). 지옥 같은 삶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취업을 위해 지원했던 한 회사의 최종면접을 보게 된다. 반드시 취업을 해야, 자신의 상황이 달라짐을 알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산에서 펼쳐지는 최종면접을 보게 된다. 그는 정상을 향해 가던 중 우연히 아진(서준영 분)의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를 피해 달아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리 형사 송헌(이원종 분)의 범죄에도 얽히면서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을 벌이게 되는데.


강추☞함은정이 표정 연기로 반전을 선사할 줄이야.

비추☞산 속을 헤매는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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