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탐정 포와로 시리즈가 탄생한다.
7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성공으로 속편 '나일강의 죽음'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오리엔트 특급열차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상을 쫓는 이야기다.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출연했다. 케네스 브래너는 '나일강의 죽음'에서도 감독과 포와로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나일강의 죽음'은 1937년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동명 소설로 나일강의 호화여객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그린다. '블레이드 러너 2049'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각본가 마이클 그린이 합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