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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이혼 확정..분할한 재산만 334억?

러셀 크로우, 이혼 확정..분할한 재산만 334억?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배우 러셀 크로우(53)가 이혼 발표 5년 만에 절차를 마무리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선데이 텔레그라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셀 크로우는 아내 다니엘 스펜서와 이혼을 최종 확정했다. 이혼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먼저 이혼을 요구했던 러셀 크로우가 호주 시드니 동부 외곽에 위치한 로즈 베이에 위치한 맨션의 단독 소유권을 다니엘 스펜서에게 넘겨주면서 재산 분할이 마무리됐다. 해당 멘션은 1100만 달러(약 118억 원) 상당의 재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스펜서는 이밖에 2000만 달러(약 216억 원) 상당의 은행 예금을 분할 받았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러셀 크로우와 다니엘 스펜서는 해당 멘션을 2011년 구입했으며, 이후 몇 달 지나지 않은 2012년에 결혼 9년 만의 이혼을 발표했다. 2003년 결혼한 러셀 크로우와 다니엘 스펜서는 슬하에 14살과 10살의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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