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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할리우드] '글리' 마크 샐링 사망..샤론 스톤 성희롱 폭로外

[위클리할리우드] '글리' 마크 샐링 사망..샤론 스톤 성희롱 폭로外

발행 :

이경호 기자
마크 샐링/AFPBBNews=뉴스1
마크 샐링/AFPBBNews=뉴스1


○...미국 드라마 '글리'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마크 샐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샐링이 LA자택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의 변호인은 "마크는 온화하고 사랑스럽고,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중대한 실수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고 했다. 고인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2015년 12월 체포됐으며, 지난해 10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최소 4년에서 최대 7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나탈리 우드/AFPBBNews=뉴스1
나탈리 우드/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미녀 배우 나탈리 우드의 익사 사건이 37년 만에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는 1981년 나탈리 우드의 사망 사건에 대한 새로운 증인이 나타나 재조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국 LA 카운티 보안관 관계자는 나탈리 우드 사망 사건이 변사로 분류, 현재 87세인 남편 로버트 와그너를 요주의 인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나탈리 우드는 사망 당시(43세) 남편인 로버트 와그너, 배우 크리스토퍼 윌켄과 함께 요트에 올랐다가 실종, 캘리포니아 남부 카탈리나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사로 종결했다. 이와 관련 의혹이 있었고, 2011년에 당시 요트 선장의 증언 등으로 사건 재검토가 이뤄진 바 있었다. 그러나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우디 앨런/AFPBBNews=뉴스1
우디 앨런/AFPBBNews=뉴스1

○...우디 앨런의 신작 개봉이 어려워졌다. 지난 달 27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소식통의 말을 빌어 우디 앨런의 신작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제작사 아마존이 영화를 아예 공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우디 앨런은 앞서 입양한 딸 딜러 패로우를 과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딜러 패로우가 직접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우디 앨런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비난을 받고 있다.


샤론 스톤/AFPBBNews=뉴스1
샤론 스톤/AFPBBNews=뉴스1

○...샤론 스톤마저도 성희롱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샤론 스톤은 최근 미국 CBS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서 연기생활을 하는 동안 성희롱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40년 넘게 있던 업계(연예계)에서 어떤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그러면서 " 특히 여성은 같이 있는 남성에 맞추다보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일도 있다. 옷을 입는 방식이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미국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 파문으로 할리우드에서 성폭력 반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또 어떤 배우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피해 사실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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