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최강의 적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12일 오후 6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히어로 4인이 레드카펫 행사에 나선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맨티스 역으로 한국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한다. 마블 히어로들의 내한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어떤 특별 이벤트로 또 한 번 팬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5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후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초행' '여배우는 오늘도' '꿈의 제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모' '재꽃' '컴, 투게더'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이 극영화 감독상 부문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에 화제가 된 문소리가 감독상 수상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밖에 김민희('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새벽('초행'), 김민지('꿈의 제인'), 이수경('용순'), 이혜은('컴, 투게더'), 정하담('재꽃')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구교환('꿈의 제인'), 권해효('그 후'), 기주봉('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모'), 남연우('분장'), 이이경('아기와 나'), 조현철('초행')이 이름을 올려 경합을 벌이게 됐다.

○...오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부문 후보작이 공개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경쟁부문에 오를 세계 곳곳의 영화 후보들이 밝혀진다. 한국의 '버닝' 외에 출품한 여러 작품 중 과연 칸에 입성해,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김희원, 이유영 주연의 영화 '나를 기억해'가 오는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 분)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고 김주혁의 연인이었던 이유영, 그녀가 아픔을 딛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배우로 역량을 얼마나 발휘했을지 기대된다. 개봉은 오는 19일.

○...이젠 레슬러보다 배우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드웨인 존슨. 그가 주연한 새 영화 '램페이지'가 오는 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다.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 버스터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드웨인 존슨이 어떤 액션 연기로 영화를 이끌어 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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