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모건 프리먼이 성추문 의혹을 보도한 미국 방송사 CNN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2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모건 프리먼의 변호인은 CNN이 지난 24일 모건 프리먼의 성추문을 두고 수차례 비난한 것에 대한 사과와 보도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모건 프리먼 측은 CNN이 명예훼손, 악의적인 의도, 거짓 등의 보도를 했고 이로 인해 모건 프리먼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앞서 불거진 성추문 의혹은 '거짓'이라고 했으며, CNN 보도는 신뢰성이 없다고 했다.
앞서 CNN은 지난 24일 모건 프리먼이 8명의 여성을 성희롱 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목격자도 있다고 전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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