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녀'가 개봉 첫날 12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인 '탐정:리턴즈'와 각축전을 벌였다.
27일 밤 12시 25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마녀'가 12만128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마녀'는 이날 12만38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탐정:리턴즈'과 불과 2천여 명 차이를 보였다. 28일 오전 최종 집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마녀'와 같은 날 개봉한 '허스토리'가 4만3795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어 '오션스8'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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