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1일 오후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56만5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쥬라기월드'(2015)의 554만6823명 관객을 뛰어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이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사상 초유로 오프닝 118만명 관객을 동원, 역대 최초로 10시간 30분만에 100만 명 돌파 및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개봉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8일만 400만, 17일만에 5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마블 '블랙 팬서'(2018)와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제치며 역대 외화 흥행 기록을 추가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이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그야말로 올 여름을 화끈하게 연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의 흥행 위력을 명백하게 입증했다. 더불어 영화는 속편의 흥행 저조라는 소포모어 신드롬을 이겨내고 시리즈 사상 최강의 흥행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공룡 세상으로 점령했다.
이밖에 전세계에서도 6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및 월드 와이드 수익 10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며 2018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2021년 마지막 시리즈 개봉까지 확정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지난달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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