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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경찰 출석.."인격살해"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경찰 출석.."인격살해"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스캔들 의혹'과 관련 경찰에 출두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부선은 22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이른바 '이재명 스캔들' 의혹 조사를 위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임한 것.


이날 오후 2시께 취재진 앞에 선 김부선은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게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했는지, 또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해 했는지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정이 격해진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당선인 측 '가짜뉴스대책단'이 지난 6월26일 '이재명 스캔들'과 관련해 김부선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6·13지방선거 당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부선의 스캔들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지폈다. 김부선 또한 선거 직전인 지난 6월 1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가) 거짓이면 저는 천벌을 받을 것이다. 당장 구속되어도 어쩔 수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김부선와 이재명 도지사의 관계 확인을 위해 김부선이 가져온 증거물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SNS 등에서 해온 김부선의 주장들을 면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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