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수애가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16년 영화 '국가대표2'에서 탈북자 역할을 연기했던 수애는 2년 만에 '상류사회'로 컴백하며, 야망 넘치는 오수연으로 분했습니다.
수애는 최근 진행된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서 떨리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었지만, 수애는 유난히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여러질문이 오간 가운데 수애는 자신의 떨림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오늘이 가장 떨리는 날이다.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애는 "이 자리가 유독 긴장 된다. 열심히 찍었다.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우리 삶의 소소한 행복을 생각하게 됐다. 그런 지점이 전달되면 좋겠다. 응원 많이 해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수애는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상류사회'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청순을 벗고 욕망에 휩싸인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할을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파격 노출과, 베드신까지 감행했습니다.
베드신과 노출에 대한 두려움이나 망설임보다는, 관객들이 자신의 변신을 어떻게 봐줄지 너무나 궁금하다는 수애. 그녀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