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 아시아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ie Asians)가 3주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미국 현지 기준) 경제전문지 마켓와치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가 노동절주간을 맞이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영화 수입은 2220만달러(한화 약 2498억원) 이다. 월요일까지 약 2,70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 사이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노동절 주간 기록은 2007년 '할로윈'이 세운 3,060만달러(한화 약 341억원) 이다.
이미 미국 내 수입은 1억만 달러(한화 약 1,116억원)를 넘어섰다. 25년만의 첫 전원 아시아인 캐스팅 영화의 저력이 대단하다. 또한 올해 들어 3주연속 1위를 지킨 영화 4편 중 하나가 되었다. 나머지는 '주만지', '블랙 팬더', '어벤져스' 등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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