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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부터 티거까지..반할수 밖에 없는 귀여운 매력 ②

곰돌이 푸부터 티거까지..반할수 밖에 없는 귀여운 매력 ②

발행 :

김미화 기자

[★리포트]

/사진제공=디즈니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다시 만나 행복해'가 재미에 감동까지 더해 관객을 만난다.


'곰돌이 푸'는 어른이 된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이완 맥그리거가 크리스토퍼 로빈을 맡았다.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의 곰돌이 푸는 이번에 실사 인형으로 돌아왔다. 애니메이션 속에서처럼 빨간색 티셔츠만 입고 나와서 "꿀을 달라"고 하는 모습은 만화 속 그대로다. 털의 질감까지 느껴지는 곰돌이 푸는 귀여움에 친근함까지 장착하고 관객을 사로잡는다.


'곰돌이 푸'의 친구들인 피그렛, 티거, 이요르도 함께다. 겁 많은 피그렛도 여전하고, 항상 우울한 느림보 이요르도 애니메이션 모습 그대로다. 조금은 옅어진 털 색깔로 돌아온 티거는 여전히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용수철 같은 꼬리를 튕기며 영화를 누빈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이들은 일단 귀여움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자신들의 친구이자 영웅인 크리스토퍼 로빈을 위해 함께 뭉치는 이들의 모습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단순하지만, 그 속에 삶의 철학이 담겨있는 대사들이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서 나오며 더욱 관객을 찡하게 만든다.


/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느긋하고 긍정적인 곰돌이 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은 바로 오늘이야"라고 말한다. 겁 많고 소심한 캐릭터 피글렛은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네가 오는 날은 언제나 햇살이 가득해"라며 동심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인생은 지금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고 있어"라는 티거의 대사와 "아무것도 안 하다 보면 대단한 뭔가를 하게 되지"라는 이요르의 말은 관객의 감성을 충만하게 만들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푸부터 피그렛, 그리고 티거부터 이요르까지. 반할수 밖에 없는 영화속 캐릭터들이 힐링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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