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블룸 "나를 가장 무섭게 하는 것은 우리 대통령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 제이슨 블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제이슨 블룸은 '23 아이덴티티' '겟 아웃' 등을 제작한 세계적인 호러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대표. 그는 블룸하우스 신작 '할로윈'이 이번 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돼 한국을 찾았다.
'공포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이슨 블룸은 "가장 공포를 느끼는 것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가벼운 질문에 "나를 가장 무섭게 만드는 것은 우리 대통령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있는 공포라 불리는 마이클이 40년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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