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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성일 49재, 가족·친지·영화인 참석 속 엄수

故 신성일 49재, 가족·친지·영화인 참석 속 엄수

발행 :

문완식 기자
지난달 타계한 배우 고 신성일의 49재가 22일 서울 진관사에서 엄수됐다. /사진=독자제공
지난달 타계한 배우 고 신성일의 49재가 22일 서울 진관사에서 엄수됐다. /사진=독자제공


지난달 타계한 배우 고 신성일의 49재가 가족, 친지,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2일 오후 서울 진관사에서 진행된 이날 49재 추모행사에는 박승배, 정진우, 이장호, 신영일, 문희, 한지일 등 영화인을 비롯해 아내 엄앵란, 장남 강석현 등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환스님, 선우스님, 덕현스님, 진용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고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이 22일 진행된 고인의 49재 추모행사에 참석, 추모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고 신성일의 아내 엄앵란이 22일 진행된 고인의 49재 추모행사에 참석, 추모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고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고 신성일은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지난달 4일 새벽 전남 화순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 신성일 49재 /사진=독자제공
고 신성일 49재 /사진=독자제공

거 신성일 49재 /사진=독자제공
거 신성일 49재 /사진=독자제공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한 최고의 스타였다. 가세가 기운 뒤 서울로 올라와 재수를 준비하다 연기를 시작했고, 1957년 신상옥 감독이 운영하던 신필름 배우 모집을 통해 발탁되며 강신영이란 본명 대신 신성일이란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 신상옥 감독 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조각 같은 외모의 청춘스타로 사랑받으며 무려 507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날렸다. '맨발의 청춘'(1964년), '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 숱한 히트작을 남겼다. 제작자, 감독으로도 활약하는 한편 다방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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