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이후 무대에서 추락해 구급요원이 출동했다.
25일(현지시각 기준)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라미 말렉은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무대에서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라미 말렉은 수상 직후 무대를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무대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스카 트로피까지 떨어뜨렸고, 앞 줄 관객들의 도움을 받아 자리에 앞줄 자리에 앉았다.

이후 구급요원이 출동해 라미 말렉의 상태를 살폈다. 또 라미 말렉은 시상식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도 옮겨가서 처치를 했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렉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무대 추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라미 말렉은 시상식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다시 한 번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힘든 싸움이었다.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증거다. 나는 오늘 여기 있는 당신들과,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미 말렉은 지난 24일 진행된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사실을 알게 된 후 영화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여자친구 루시 보인턴과 진한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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