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역사' 오지호 "남자는 여자보다 질투가 약해" 너스레

배우 오지호가 "남자는 생각보다 질투가 약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 그리고 정인봉 감독이 참석했다.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지호는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가 미스터리 멜로를 좋아하는데 이영화를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라며 "질투로 인한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는 "이 영화를 촬영하며 질투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라며 "남자는 생각보다 질투가 약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역사'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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