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유아인, 아시아필름어워드 후보..'버닝' 8개부문 노미 [종합]

배우 한지민과 유아인, 진서연과 권해효 그리고 전종서가 제 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이하 AFA) 남녀 주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 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는 다양한 한국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영화상에는 '버닝'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이창동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도 올랐다.

'버닝'의 유아인과 '미쓰백'의 한지민이 각각 남녀 주연상 후보로 올랐고 '강변호텔'의 권해효과 '독전'의 진서연이 남녀 조연상 후보가 됐다. 전종서는 '올해의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버닝'은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신인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상 등 8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공작'은 의상상 편집상 후보로 올랐고, '독전'은 음악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버닝'의 이창동 감독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홍콩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카데미(이하 AFAA)는 이창동 한국 영화감독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창동 감독은 오는 3월 17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직접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오는 17일 홍콩 TVB시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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