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의 새 히어로 캡틴 마블과 쉴드 요원 닉 퓨리의 예측불허 콤비 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활약하며 '어벤져스'를 결성한 쉴드 국장 닉 퓨리는 6년차 요원을서 지구에 불시착한 캡틴 마블과 함께 스펙터클한 여정을 보내게 된다. 아이언맨도 캡틴 아메리카도 없는 1900년대, 두 캐릭터는 서로를 믿고 두 사람만의 교감 방식으로 남다른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캡틴 마블'의 쿠키 영상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엔드게임'과 연결 고리를 하고 있기에 독보적이다. 실제로 브리 라슨과 사무엘 L.잭슨은 팬들사이에서 슨슨콤비로 불리고 있다.
또한 루소 형제에 이어 마블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듀오 감독인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 감독 역시 '캡틴 마블'을 통해 감독 콤비 플레이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마블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듀오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평범한 인간에서 강력한 히어로로 발돋움한 캐릭터 캡틴 마블의 스토리를 독특한 연출로 승화시켰다. 특히 마블 CEO 케빈 파이기는 두 사람을 향해 "한 단계 높은 영화를 탄생시켰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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