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본드걸'로 연기를 펼쳤던 모델 출신 영국 배우 타냐 말리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1일(현지시각 기준) 제임스 본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냐 말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제임스 본드 측은 "타냐 말리가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그녀의 죽음에 큰 슬픔을 느낀다. 유가족에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라고 썼다.
타냐 말리는 1964년 '007 골드 핑거'에 출연, 틸리 마스터슨 역할을 맡았으며 당시 제임스 본드를 연기 했던 숀 코네리와 호흡을 맞췄다. 이후 타냐 말리는 모델로서 활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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