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잔잔한 영화와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 '다시, 봄', '왓칭' 등을 소개한다.

'뷰티플 마인드', 감독 故 류장하 손미, 러닝타임 97분, 전체관람가
'뷰티플 마인드'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추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큐멘터리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강민경 기자
강추 ☞ 장애를 가진 뮤지션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는 교훈
비추 ☞ 눈물 대신 박장대소를 원한다면

'왓칭', 감독 김성기, 러닝타임 97분, 15세 관람가
따스한 봄날 공포 스릴러 장르가 찾아온다.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 분)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날, 보러 와요'에서 스릴러 퀸의 면모를 선보였던 강예원이 다시 한 번 스릴러로 돌아왔다.
강민경 기자
강추 ☞ 마냥 당하지 않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보고싶다면
비추 ☞ 생각보다 많은 가학적인 장면, 피로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다시, 봄', 감독 정용주, 러닝타임 104분, 12세 관람가
'다시, 봄'은 웹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딸을 잃은 은조(이청아 분)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이청아와 홍종현이 첫 호흡을 맞췄으며, 어제로 돌아가는 행복 찾기에 나선다.
김미화 기자
강추 ☞ 내일로 돌아간다는 상상. 행복을 곱씹어보다
비추 ☞ 잔잔한 판타지가 싫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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