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는 14만 1855명의 관객(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개봉 첫날 14만 1855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이 스토리 4'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인크레더블 2'(12만 2594명), '코코'(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6만 8222명)의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또한 '겨울왕국'(16만 592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등극한 '토이 스토리 3'(11만 392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이틀 이틀 째에도 37.4%의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 99%(6/20 CGV 홈페이지 기준)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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