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일리 제너와 조딘 우즈의 사이가 완전히 끝이 났다.
미국의 패션잡지 엘르는 28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가 인스타그램에서 조딘 우즈를 더 이상 팔로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카일리 제너의 베프 조딘 우즈는 제너의 언니 클로에 카다시안의 남자친구이자 딸 트루의 아빠인 트리스탄 톰슨과 파티장에서 바람을 피우는 장면이 목격되어 모두에게 충격을 가져다 준 바 있다.
13세부터 친구였던 카일리 제너와 조딘 우즈는 메이크업 사업을 콜라보레이션할 정도로 절친이었으며, 같은 집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었지만, 이 날 이후 두 사람의 사이는 금이 갔다.

카다시안 자매들이 조딘 우즈를 비난할 때도 카일리 제너는 함께 비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조딘 우즈가 또 다시 클로에 카다시안의 전 남친이었던 제임스 하든과 휴스톤의 한 술집에서 춤을 추는 소식이 알려진 후 완전히 마음이 돌아선 듯 하다.
지난 달 제너는 우즈의 여동생과 엄마를 언팔로우했지만, 조딘 우즈의 계정은 그대로 팔로잉 중이었다. 그러나 이 소식 이후 두 사람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하다.
현재 카일리 제너는 조딘 우즈를 계정을 팔로잉 리스트에서 삭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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