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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 日감독 예정대로 간담회 참석..문화교류는 계속

'안녕, 티라노' 日감독 예정대로 간담회 참석..문화교류는 계속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스터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포스터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해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된 가운데, 문화 교류는 계속될 전망이다.


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작사 미디어캐슬 강상욱 총괄 프로듀서, 강민하 프로듀서 뿐 아니라 일본감독인 시즈노 코분도 예정대로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사 미디어캐슬이 기획부터 제작, 투자까지 총괄한 작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스태프들이 모였다. 특히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 시즈노 코분 감독 등 일본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즈노 코분 감독은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고질라' 시리즈 등을 연출했다. 그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난다.


현재 극장가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파로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가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일본 영화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문화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잖다.


과연 시즈노 코분 감독이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일 갈등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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