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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 김희애X김소혜X성유빈, 캐릭터와 완벽 동화..감성↑

'윤희에게' 김희애X김소혜X성유빈, 캐릭터와 완벽 동화..감성↑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윤희에게'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캐릭터 포스터

영화 '윤희에게'(감독 임대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월 1일 '윤희에게' 측은 3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윤희 역의 김희애는 윤희애라고 불릴 정도로 윤희라는 인물로 완벽 분했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미묘한 표정과 눈빛, 행동 하나 하나 녹여내 자연스러운 숨결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상기된 얼굴 위 많은 의미를 담은 미소마저도 섬세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나도 용기를 내고 싶어"라는 문구는 윤희의 앞날에 드리워진 희망을 응원하게 만든다.


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는 '윤희에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는 윤희의 고등학생 딸 새봄 역을 맡아 대선배인 김희애도 인정할 정도로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새봄은 주변의 기운까지 온통 환하게 밝히며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존재로 김소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엄마는 아빠 만나기 전에 연애해본 적 없어?"라고 천연덕스러운 듯 속 깊은 내면을 지닌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감독 신동석)로 신인상 3관왕을 차지한 성유빈은 윤희 모녀의 여행에 동행하는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 역을 맡았다. 그는 비현실적으로 투명하고 맑은 눈망울로 경수를 그려냈다. "어머님, 정말 멋지세요"라는 대사처럼 무해한 소년 캐릭터를 순수한 매력을 납득 가능하게 만들어 윤희를 응원하고 새봄과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또 다른 공감을 더한다.


한편 '윤희에게'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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