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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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남길이 스크린으로 귀환한다.
김남길은 지난 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열혈사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열혈사제'에서 신부답지 않은 까칠함과 깡으로 무장한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열혈사제'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기록도 갈아치우는 데 성공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첫 대상을 받은 김남길은 "'열혈사제'가 종영된지 시간이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기억하고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용기를 주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열혈사제' 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스태프와 감독을 만나는 것보다 좋은 배우를 만나는 것보다 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2020년에는 모두들 그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기쁨을 토로했다.
TV드라마로 대상을 받은 김남길은 '클로젯'(감독 김광빈)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김남길은 '클로젯'을 통해 하정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정우성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보호자'를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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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의 지인에 따르면 그녀는 몇년 간 우울증, 피해 망상증, 편집증 증세를 보여왔다고.
할리우드 리포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몰리 피츠 제럴드는 지난달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캔자스 시티 스타 올 레이스 경찰에 체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사망한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발견, 몰리 피츠제럴드를 용의자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자택에서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했으며, 그녀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몰리 피츠제럴드의 친구는 그녀가 평소 다정한 성격이였으나 최근 몇년 간 우울증, 피해망상증, 편집증 증세를 보여왔다고 전했다. 이 친구는 몰리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SNS에 정부에게 감시 당한다는 등의 이상한 글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친구는 "글들이 모두 편집증적이고 기괴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또 몰리는 부모에 대한 피해망상적이고 미친 주장을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감독 겸 배우로 활동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인 '퍼스트 어벤져'에 스타크 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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