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늘(5일) 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5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이야기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국내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14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보여주고 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CGV골든에그지수 94%, 왓챠 평균 별점 4.2를 기록하며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전부 사로잡았다. 영화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볼 수 있는 '셀린 시아마 특별전'과 영화 속 원화와 주인공들의 의상을 만날 수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전시: 영원이 된 기억'을 진행 중이다.

이날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만나볼 수 있다. VOD 서비스 버전은 극장 개봉 버전에서 더 감수를 거친 자막이 서비스되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소장용 다운로드 상품 구매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림을 작업하는 풀영상까지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