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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르뎀, '앰버 허드와 소송중' 조니뎁 옹호.."진실된 사람"

하비에르 바르뎀, '앰버 허드와 소송중' 조니뎁 옹호.."진실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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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조니 뎁과 하비에르 바르뎀/ 사진=AFPBBNews뉴스1
조니 뎁과 하비에르 바르뎀/ 사진=AFPBBNews뉴스1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앰버 허드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조니 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블래스트를 통해 조니 뎁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성명을 통해 "나는 조니를 사랑한다. 그는 진정한 젠틀맨이고, 나와 내 가족에게 배려심 깊고 관대한 친구다"라며 "조니 뎁과 두 번이나 영화 작업을 했다. 그는 스태프에게도 늘 배려를 표하는 사람이다"라고 옹호했다.


이어 그는 "조니 뎁은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이고, 진실된 사람이므로 그를 지지한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앞서 하비에르 바르뎀의 아내인 페넬로페 크루즈도 조니 뎁을 옹호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법원에 낸 의견서에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소개로 19살 때 조니뎁을 만났다"라며 "조니 뎁과 3편의 영화를 함께 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고 있다. 항상 조니 뎁의 친절함과 유머에 고마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조니 뎁을 오래 봤다. 그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니 뎁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전 아내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의 전 연인 등 그와 관련 있는 여성들을 모두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런 가운데 '여사친' 페넬로페 크루즈는 물론, 전 여친인 위노나 라이더 그리고 전 아내인 바네사 파라디 등 여성 들이 모두 "조니 뎁은 폭행을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를 옹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편이자 조니 뎁의 동료인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조니 뎁을 응원하고 나섰다.


2015년 2월 결혼 한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앰버 허드는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고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지불하며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앰버 허드는 위자료를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다.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앰버 허드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을 문제 삼으며,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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