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큰 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회복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아일랜드의 라디오 프로그램 '스핀 1038' 측과 온라인 화상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맷 데이먼은 현재 아일랜드에 머물고 있다. 그는 영화 '더 라스트 듀얼' 촬영을 위해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동제한령이 내려져 맷 데이먼은 현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집에서만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숲과 바다로 둘러싸인 동화 같은 집에 머물고 있다. 이곳은 우리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맷 데이먼은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큰 딸 알렉시아가 룸메이트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달 말에 뉴욕에 있는 큰 딸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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