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무녀도' '성형수'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초청 [종합]

'무녀도' '성형수'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초청 [종합]

발행 :

전형화 기자
'무녀도'(위)와 '성형수'가 제44회 안스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무녀도'(위)와 '성형수'가 제44회 안스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무녀도'와 '기기괴괴-성형수'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국제영화제인 제44회 안시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0일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홈페이지와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따르면 '무녀도'와 '성형수'는 6월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4회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일본의 히로시마, 캐나다의 오타와와 함께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가 인정하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는 김동리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전통적인 무속 신앙을 지키는 무당 모화와 외래 종교인 기독교를 믿는 아들 욱이의 대립과 반목 등을 그린다. 안재훈 감독은 2011년 첫 장편 '소중한 날의 꿈'이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두 번째 초청이다.


'성형수'는 네이버 인기 웹툰 '기기괴괴'를 원작으로 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2018년 영진위 제작지원을 받아 에스에스애니멘, 스튜디오애니멀이 공동 제작했다. 화장품처럼 손쉽게 성형을 해주는 신비의 물 성형수를 얻어 미인이 된 평범한 20대 여성에게 펼쳐지는 잔혹한 이야기를 그린다.


'무녀도'와 '성형수'가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의 낭보를 울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