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칸 영화제 필름마켓은 사상 처음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외신들이 올해 마켓에서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들을 꼽았다.
19일 스크린데일리는 이번 칸필름마켓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각 나라들의 주요 세일즈 영화들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파이터'(감독 윤재호) '영웅'(감독 윤제균) '헤븐: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인질'(감독 필감성) '조제'(감독 김종관) '서복'(감독 이용주)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야차'(감독 나현) 등이 이번 마켓에서 소개되는 주요 한국영화들이다.

이들 영화 중에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헤븐'을 비롯해 촬영을 모두 마치고 개봉 준비를 하는 영화들도 있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영화들도 있다.
스크린데일리가 소개한 한국 외 주요 국가 영화들이 코로나19 사태 여파인지 주목할만한 영화들이 그리 많지 않기에, 한국영화들 해외 세일즈 성적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칸필름마켓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필름마켓 미래와도 연결됐기에 이래저래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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