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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할리우드 제작자, 추락사.."코로나 우울증 호소"

억만장자 할리우드 제작자, 추락사.."코로나 우울증 호소"

발행 :

김미화 기자
할리우드 제작자 스티브 빙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제작자 스티브 빙 / 사진=AFPBBNews뉴스1

'캥거루 잭', '폴라 익스프레스' 등을 만든 할리우드의 제작자 스티브 빙이 사망했다. 향년 55세. 경찰은 빙이 27층 자택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스티브 빙이 미국 LA 센추리시티의 고급 아파트 건물 27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측근은 "빙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하며 우울감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우울감이 극단적인 선택의 이유인지는 알 수 없다고.


스티브 빙은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할아버지에게 6억 달러 가량을 물려받은 뒤 3학년 때 스탠포드 대학을 중퇴했다. 이후 그는 할리우드에서 경력을 쌓았고, 2000년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겟 카터'를 제작했다. 이후 '캥거루잭'을 썼으며, '폴라 익스프레스' 등을 만들었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3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스티브 빙은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데미안 헐리와 전 프로 테니스 선수 리사 본더와 사이에서 낳은 딸 키라 본더 등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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