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우디네영화제 수상..佛 첫주 6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우디네영화제 수상..佛 첫주 6위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24일 메가박스 (주)플러스엠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지난 6월26일부터 7월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사브리나 바라체티 집행위원장은 영화에 대해 “김용훈 감독의 눈부신 데뷔작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화려한 출연진들이 포진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개성 넘치며 예측 불가능한 영화다. 노골적인 동시에 은근하게 관객들을 매혹하고 사로잡는 능력 면에서 이 영화는 매우 도발적이다"라고 전했다.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전부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수상 및 5개국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은 물론 80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주목받았다.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지난 8일 프랑스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현지 배급사 와일드 번치 측은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과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우리가 최근에 본 범죄 드라마 중 가장 세련되며 짜릿한 작품 중 하나다. 진정한 느와르 장르의 영화를 보기 힘든 요즘, 이 진주 같은 영화는 유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눈이 즐거워지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