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성근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던 오달수의 무혐의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성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1년 전, 오달수가 미투 1년 반 만에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판단을 받고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청 때리더니, '혐의 없음'은 본인이 보도자료 내는 수 밖에 없는거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오달수는 미투운동(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이 한창이던 2018년 과거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여성배우 두명으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오달수는 미투 논란 이후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2019년 경찰청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오달수는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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