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영이 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택시'란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나에겐 마지막 모습이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오인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故 오인혜와 지난 2013년 10월 개봉한 영화 '소원택시'(감독 박창진)에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故 오인혜는 9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날 오전 5시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 맥박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응급조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하지만 오인혜는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오후 세상을 떠났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