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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액션→유튜버..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를 증명한 레전드

엄정화, 액션→유튜버..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를 증명한 레전드

발행 :

강민경 기자
엄정화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엄정화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배우 엄정화(51)에게 2020년은 도전의 해다. 그는 영화, 예능프로그램, 유튜브까지 다방면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고 있다.


엄정화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했다. 영화 크랭크인 수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엄정화는 기내 액션이라는 난이도 높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와 완벽한 합을 선보였다.


'오케이 마담'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은 엄정화의 액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정화 역시 완벽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에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오케이 마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관객과 만났지만 122만 명을 동원했다. 엄정화는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거듭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스크린에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긴 엄정화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부캐릭터 만옥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분 좋은 미소와 활기찬 에너지를 장착한 인간 비타민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환불원정대'라는 팀을 결성해 이효리, 제시 그리고 화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 속에 숨어있는 러블리함을 뽐내고 있는 것.


엄정화는 레전드 가수답게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 유가 들려준 활동곡 'Don't touch me'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보였다. 오는 10월 10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만큼 댄싱퀸 엄정화가 소화할 활동곡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 예능프로그램 도전에 이어 이제는 유튜버 도전이다. 엄정화는 '온앤오프'를 통해 유튜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 바 있다.


엄정화는 '온앤오프'를 통해 자신의 취미 중 하나로 영상 편집을 소개했다. 그는 노트북 공포증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엄정화는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직접 편집하는 나홀로 편집에 도전했지만 시작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해 이소라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이소라를 집으로 초대해 영상 편집 과외를 받았다. 이후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유튜브 개인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혼자 일상을 찍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저에게 원하는 것도 말씀해 주시면 너무 도움 될 것 같아요. 일상과 취미, 취향, 건강 함께 나눠요"라고 당부했다.


/사진=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엄정화 유튜브 영상 캡처

그렇게 엄정화는 1인 크리에이터로 도전에 나섰다. 엄정화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재밌어야 하는데 저의 개인적인 일상을 보여드리는 게 너무 두렵지만 이왕 여러 TV 프로를 통해 집공개도 되었고 또 여러분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엄정화의 첫 영상은 자신의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였다. 여기에는 반려견 슈퍼도 함께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발레무용가이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축하해요 언니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개인 채널 개설을 축하했다. 엄정화의 편집 스승 모델 이소라도 "정화야 메이크업 하는 거 너무 너무 웃겨 난 그렇게 예쁜 그릇에 담아주고 넌 비벼서 먹었구나 매일 매일 올려 재밌어"라고 격려했다.


엄정화의 두 번째 영상은 바로 지코가 알려주는 썸머 헤이트 댄스 챌린지였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기록으로 찍어둔 영상이었는데 역시 찍어두니 좋네요"라고 했다. 또한 "지코의 팬이었는데 첫 만남이 댄스 챌린지였네요. 지코 너무 너무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정화는 "좀 익숙해지면 요일 지켜서 올려볼게요"라고 전했다.


엄정화에게 있어서 2020년은 도전의 해다.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열정을 결과물로 만들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틱톡을 개설해 직접 영상을 찍고 음악을 고르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엄정화의 유튜브 관리는 본인이 직접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는 자신이 영상을 직접 편집하고, 직접 업로드 해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하고 있다. 그의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는 후문이다. 엄정화 앞에서는 나이도 무색하다. 그만큼 자신의 열정을 다방면에서 분출하고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 엄정화의 또 다른 도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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