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배포가 잠정 중단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영진위는 "전국 CGV, 롯데시네마 직영/위탁점은 11월23일부터(메가박스는 할인권 소진으로 사업 종료) 전국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일반영화관 등은 11월 24일부터 할인권 발급 및 사용이 모두 중단된다"고 알렸다.
이어 "영화진흥위원회와 정부 당국은 이후 할인권을 다시 배포하는 경우에도 극장과 관객에 방역지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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