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정화(26)가 EXID 멤버 하니(안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정화는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용루각2: 신들의 밤'(감독 최상훈)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정화는 2012년 걸그룹 EXID로 데뷔했다. 이후 '웹툰히어로툰 툰드라쇼', '마스크', '사회인', 공연 '올모스트메인', '신바람 난 삼대'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로 전향해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같은 멤버였던 하니(활동명 안희연)와는 무대를 옮겨 같은 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박정화는 "하니언니는 현재 안희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희연언니랑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얼굴도 자주 보고, 언니랑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에도 가수 활동을 했었고, 출발할 때 환경이 같을 수 밖에 없다. 연기 활동을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얻고 서로에게 공감도 많이 해주고, 위로도 많이 얻는다"고 덧붙였다.
박정화는 "정말 많은 걸 나누는 것 같다. 연기적인 부분으로 고민이 생기고 혼란스러운 부분이 생기면 언니한테 자문을 구한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 '언니랑 연기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이야'라고 말한다. 굉장히 재밌다"며 웃었다.
한편 '용루각2: 신들의 밤'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용루각 멤버들의 미스터리 느와르로 사설 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또 다른 활약을 예고한 이야기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용루각: 비정도시'의 속편이기도 하다. 오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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