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여정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24관왕을 달성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 비평가협회 측은 수상자(작)을 공개했다. 공개된 수상자 중 윤여정의 이름이 눈에 띈다.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
윤여정은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과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경합했다. 그는 두 사람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윤여정은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24관왕에 올랐다.

앞서 전미비평가위원회, LA비평가협회, 보스턴 비평가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 오클라호마 비평가협회, 콜롬버스 비평가협회,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 뮤직시티 비평가협회,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어기자협회, 골드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시애틀 비평가 협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할 여정을 담은 이야기. 오는 3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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