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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먼 곳'-'아수라도' [강추비추]

'정말 먼 곳'-'아수라도' [강추비추]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미나리'가 극장가에서 봄바람을 타고 순항 중인 가운데, 새로운 한국 영화 두 편이 개봉한다. 잔잔한 일상을 그린 영화 '정말 먼 곳'과 지옥 같은 세계를 그린 '아수라도'. 두 편의 완전히 다른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사진='정말 먼 곳'
/사진='정말 먼 곳'

'정말 먼 곳', 감독 박근영,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15분. 3월 18일 개봉

강원도 화천의 한 농장에서 자신만의 안식처를 찾아 딸을 키우고 있는 진우(강길우 분). 그에게 뜻하지 않은 방문자가 도착하며 조용했던 날들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배경으로 성 소수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 강추 : 조용히 흘러가는 이야기 속, 고개를 끄덕이고 마음에 와닿는 매력이 있는 영화

☞ 비추 : 스크린에서 보는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불편하다면



/사진='아수라도'
/사진='아수라도'

'아수라도', 감독 윤여창,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0분. 3월 18일 개봉

어떠한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만 모인 죽음의 제3교도소. 이들조차 쩔쩔매게 만든 전국구 보스 이태식(이설구 분)이 입소하자 새로운 권력의 시대가 열린다. 머지않아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 조평호(장광 분)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함의 끝을 보여주며 이태식과 비롯해 죄수들을 지독하게 옥죄기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악이 모여있는 아수라도 벼랑 끝에 몰린 진짜 악인들의 전쟁.


☞ 강추 : 명품 배우들의 연기도 전쟁

☞ 비추 : 봄바람 부는데..핏빛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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