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아시안에 대한 혐오를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기네스 펠트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양인에 대한 혐오를 멈춰라"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기네스 펠트로는 "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 커뮤니티에 깊은 사랑을 보낸다. 당신들은 이 나라를 더 나은 나라로 만들었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라고 썼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 20대 백인 남성이 마사지샵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이 사망했다. 미국 내에서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는 가운데 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김치를 먹고 극복했다고 밝히는 등 한국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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