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서인국→이수혁, 극한직업..1인치로 움직이는 세상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속 도유꾼들의 극한직업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측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도유의 세계와 도유꾼들의 치열한 작업 현장을 담은 영화 '파이프라인'의 극한직업 영상을 공개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공개된 '파이프라인' 극한직업 영상은 영화 속에서 쉬지 않는 입으로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키는 프로 용접공 접새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음문석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음문석 특유의 유쾌발랄한 에너지로 가득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영화의 주요 소재인 도유란 무엇인가부터 아무도 모르게 땅 아래에서 은밀한 작전을 펼치는 도유꾼들의 치열하고 생생한 작업 현장을 담아냈다.

특히 땅을 파고,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는 일까지 땅 속에 흐르는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모인 도유꾼들이 작전 성공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을 마치 극한 노동의 현장처럼 그려내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에서는 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이자 작전 총괄 팀장인 핀돌이(서인국 분)의 영업 비밀부터 여섯 도유꾼들의 철저한 업무 분담 그리고 이들의 막장 팀워크까지 속속들이 파헤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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