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좋은 이야기와 좋은 음악..개봉전 입소문

'라라랜드' 음악 감독이 참여한 썸머 멜로디 '코다'가 8월 3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뭉클한 감동이 돋보이는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이번에 공개한 파이널 예고편은 주인공 루비가 세기의 뮤지션 마빈 게이의 명곡 'Lets Get It On'을 환상적인 보이스로 노래하여 음악 멘토 'Mr. V'와 합창단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버클리 음대 오디션을 제안받은 루비가 꿈과 사랑, 가족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10대 청춘을 그려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음악 멘토 Mr. V의 도움에 힘입어 루비가 오디션 준비를 하는 장면들은 싱그럽고 청량한 음악과 어우러져 희망찬 느낌을 전하며,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루비를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해외와 국내 매체들의 호평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뮤직 드라마 '코다'가 올여름 극장가에 선사할 감동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만든다.

시사회를 통해 '코다'를 미리 만난 관객들은 완벽한 썸머 멜로디와 눈물 짓게 만드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만장일치 극찬 세례를 전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을 내고 있다.

한편 '코다'는 8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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