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스타와,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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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수상한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은 아시아영화와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취를 거둔 아시아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이병헌이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아시아필름어워즈 수상에 앞서 미국 LA에서 열린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윤여정 강동원 등과 함께 지난달 25일 LA에 위치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열린 갈라 행사를 찾았다.
이후 다시 한국으로 귀국, 10월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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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노숙자 행색으로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한 뒤 고급 레스토랑에서 쫓겨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더 유에스 선'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근 라스베이거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쫓겨나는 비디오를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맨발에 술에 잔뜩 취한 모습으로 레스토랑 직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쫓겨났다. 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니콜라스 케이지를 보고 사람들이 난폭한 노숙자로 착각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한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3월 니콜라스 케이지는 네 번째 부인 에리카 코이케와 함께 술에 취해 라스베이거스 법원에서 결혼 허가증을 신청했다. 당시 그는 결혼 허가증 신청 4일 후 "술에 취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파혼을 요청하기도 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한국계 앨리스 김과 2004년 결혼해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랬던 그는 12년만인 2016년 6월 앨리스 김과 이혼한 뒤 종종 기행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올해 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30살 연하인 다섯 번째 아내 시바타 리코와 결혼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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